제주시 압축쓰레기 5만톤, 처리하는데 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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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9-04-01 16:41 조회1,388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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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봉개동 쓰레기 매립장에 있는 압축 쓰레기 |
제주에 야적된 압축포장쓰레기가 5만t이 넘고, 이를 모두 소각 처리하려면 3년이나 걸리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제주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는 오늘(1일) 고희범 제주시장을 비롯한 환경부서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열고, '압축포장폐기물 반송' 건과 관련해 상황을 점거하고 대책을 논의했습니다.
제주시는 이 자리에서 필리핀 수출로 문제가 됐던 것과 같은 압축포장폐기물이 현재 봉개동 쓰레기매립장에 5만톤 정도 야적돼 있다고 밝혔습니다.
의원들은 "현재로서는 쓰레기 발생량 자체를 줄이는 수밖에 없다"면서 "원인자 부담 원칙에 따라 쓰레기 처리 비용을 현실화하고, 관광객들에게 가칭 '환경보전기여금' 부과를 검토해야 한다"고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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