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 올레시장 주차장, 석면 제거 지지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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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9-03-08 16:11 조회1,556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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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올레시장 공영주차장 입구 |
서귀포 매일올레시장 공영주차장의 석면 제거 등 환경개선 작업이 수년째 지지부진하고 있습니다.
2005년 7월 사용승인을 받은 매일올레시장 공영주차장은 주차장 조성 과정에서 화재 발생에 대비하기 위해 트레몰라이트 석면이 사용됐습니다.
2003년부터 사용이 금지된 트레몰라이트 석면은 입자가 곧고 날카로워 호흡할 경우 폐에 깊이 박히기 쉬워 1급 발암물질로 지정됐습니다.
매일올레시장 상가조합은 제주도와 서귀포시에 이 문제를 해결해 줄 것을 수차례 요청했고 서귀포시는 석면 발생을 줄이기 위해 2017년 11월 2천100만원을 들여 안정화 공사를 했지만 큰 효과를 보지 못했습니다.
이경봉 서귀포시 교통행정과 주차환경팀장은 "올해 7월로 예정된 2차 추가경정예산에 공영주차장 현대화 예산을 확보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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