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지역관광 활성화 나서

제주도가 지역관광 활성화 시책을 본격 추진합니다.

도는 지역의 문화와 역사 등 지역 특성과 자원을 활용한 융·복합 콘텐츠를 다양화하고, 소득도 향상시킬 계획이라고 오늘(5일)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지난해(2018년)까지 농촌마을 위주로 추진했던 휴양 체험형 관광 상품을 어촌마을까지 확대해 시행합니다.

또, 생태관광과 체험 여행 프로그램을 개최해 마을 생산 상품의 연계 지원을 강화하고, 마을 콘텐츠와 지역관광 상품 홍보 마케팅도 적극 펼쳐 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나섭니다.

주민주도의 관광 상품 운영과 글로벌 관광시장 변화 추세에 부응하는 지역관광 활성화 여건 조성을 위해 지역관광 국제포럼과 전문가 토론회, 지역관광 홍보캠페인 등을 전개합니다.

제주도 양기철 관광국장은 “마을자원을 활용한 관광 상품 발굴에 노력해, 관광소득이 지역주민들에게 연결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나가는데 중점을 두고 지역관광 활성화 정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