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사리 캐러 갔다가 실종된 80대 할머니 하루 만에 무사 발견
페이지 정보
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4-04-09 14:46 조회2,558회 댓글0건관련링크
본문
제주에서 고사리를 채취하러 갔다가 실종됐던 80대 할머니가 하루 만에 무사히 발견됐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와 서귀포경찰서에 따르면 오늘(9일) 낮 12시55분쯤 어제(8일) 오전 고사리를 채취하러 갔다가 실종된 80대 할머니 A씨가 무사히 구조됐습니다.
A씨는 숲에서 길을 헤매다 빠져 나온 뒤 오늘 낮 12시 55분쯤 서귀포시 안덕면 동광리의 한 가게에 찾아가 전화기를 빌려 가족들에게 연락했습니다.
A씨의 전화가 걸려온 곳은 실종된 남송이오름에서 동쪽으로 약 2km 정도 떨어진 곳이였습니다.
앞서 어제(8일) 오후 6시 43분쯤 아침 일찍 고사리를 채취하러 간 A씨가 연락이 되지 않는다는 신고가 소방당국에 접수됐습니다.
A씨의 건강 상태에는 이상이 없으며, 현재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