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제주지사 전 비서실장 법정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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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9-01-10 13:18 조회1,849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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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정 인물에게 금품을 제공한 혐의로 원희룡 제주지사의 전 제주도 비서실장이 법정 구속됐습니다.
제주지법 제2형사부는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57살 현모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다고 오늘(10일) 밝혔습니다.
또, 현씨로 부터 자금을 받아 같은 혐의로 기소된 60살 조모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하고 추징금 2천950만원을 명령했습니다.
현씨에게 자금을 지원한 건설업자 57살 고모씨는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현씨는 2015년 2월 고씨를 통해 자금을 지원받아 도정 운영과 관련한 각종 자료 수집 명목으로 조씨에게 매달 250만원씩 11개월간 2천750만원을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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