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주요교차로 교통 환경 개선

애월읍 애월항 입구 교차로

제주 주요교차로의 교통 환경이 개선됐습니다.

제주도는 도로선형 불량과 구조의 불합리로 교통사고 위험이 상존했던 9개소에 대한 ‘교통안전 개선사업’을 완료했다고 오늘(7일) 밝혔습니다.

이번에 개선된 도로는 제주시 한경면 금등입구 교차로와 애월읍 애월항 입구 교차로, 서귀포시 대정읍 송악도서관 입구 교차로 등입니다.

이곳은 지역주민과 경찰서 등으로부터 개선요구가 있어 왔고 도는 도로교통공단과 경찰서 등 관계기관 합동점검을 통해 사업 대상지로 선정됐습니다.

제주도 김재철 도로관리과장은 “도로 개선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지역주민 편의제공과 교통사고 예방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