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내년예산 5조3천억원... 도의회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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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8-12-15 15:52 조회1,966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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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와 제주교육청의 내년(2019년)도 예산안이 도의회를 통과했습니다.
제주도의회는 어제(14일) 제366회 제2차 정례회 본회의를 열고 5조3천524억원 규모의 내년도 제주도 예산안을 상정해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1천161억9천여만원을 삭감한 뒤 다른 사업에 증액하는 것으로 수정 가결한 내용을 통과시켰습니다.
특별회계로 편성돼 예산심사 과정에서 논란이 됐던 버스 준공영제 예산 673억원 전액을 일반회계로 재편성한 부분을 빼면 실질적인 삭감액은 488억원입니다.
예결위는 내부유보금 123억원과 예비비 30억원을 제외한 355억원을 각종 사업에 증액했고, 공원과 도로 등 장기 미집행 도시계획시설 일몰 해소에 필요한 내년도 소요 재원 1천500억원의 지방채 발행을 의결했습니다.
도의회는 1조2천12억원 규모의 내년도 제주도교육청 예산안에 대해서는 국제 바칼로레아 교육 프로그램과 관련한 국제공인교육프로그램 운영사업비 등에서 110억원을 감액하고 도내 모든 중학교 신입생을 대상으로 한 교복비 지원 사업 등에 증액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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