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출입국청, 예멘인 2명 난민인정

제주에서 예멘인 난민 인정자가 2명이 나왔습니다.

제주출입국·외국인청이 오늘(14일) 제주에서 난민신청을 한 예멘인 중 85명에 대한 최종 심사결과를 발표했습니다.

85명 중 출국해 심사 직권을 종료한 11명을 제외한 74명에 대해 2명은 난민 인정과 50명은 인도적 체류 허가를 22명은 단순 불인정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제주출입국청은 난민 인정을 한 2명은 언론인 출신으로 후티반군 등에 비판적인 기사를 작성해 납치와 살해협박 등을 당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