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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스

제주 성범죄 신상정보 공개 대상자 82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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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8-12-04 15:27 조회2,18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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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 거주하고 있는 성범죄 신상정보 공개 대상자가 823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제주지방경찰은 도내 성범죄 신상정보 등록 대상자는 2015년에 412명, 2016년은 581명, 지난해(2017년)는 719명으로 꾸준히 늘고 있다고 오늘(4일) 밝혔습니다.

올해(2018년)는 제주동부서 관할에 367명, 제주서부서 관할에 246명이 거주하고 서귀포서에는 210명이 있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제주경찰 관계자는 "성범죄로 신상정보 등록 명령을 받으면 최소 10년 이상 신상정보가 공개되고 있고, 같은 전과로 신상정보가 공개되는 대상자가 해마다 추가돼 대상 인원이 전체적으로 증가 추세에 있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경찰은 여성청소년수사팀 수사관 41명을 관리 요원으로 지정해 이들을 관리하고 있습니다.

신상정보가 공개된 성범죄자는 여성가족부와 법무부가 운영하는 인터넷 사이트 '성범죄자 알림e'(www.sexoffender.go.kr)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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