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실무위원회... 4·3희생자 유족 5차 심사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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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8-12-03 11:29 조회2,363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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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4·3사건 진상규명과 희생자 명예회복 실무위원회가 4·3희생자와 유족 추가신고 건에 대한 5차 심사를 마무리했습니다.
4·3실무위원회는 지난달(11월) 30일 심사를 진행한 결과, 희생자 42명과 유족 1천80명을 심의 의결했다고 오늘(3일) 밝혔습니다.
이번 심사에서는 신고 된 후유장애자 36명 중 후유장애자 17명에 대해서 처음 심사가 이뤄졌고, 총상피해 7명과 죽창과 칼 피해가 4명, 고문 등의 피해는 6명으로 확인됐습니다.
특히, 총알이 현재까지 다리에 박혀있는 피해자도 있었으며, 후유장애자 대부분이 정신적·육체적 피해로 정상적인 생활을 영위하지 못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편, 6차 추가접수 신고기간은 오는 31일까지며, 지난달 30일 현재 총 1만5천768명이 접수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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