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월동무 제값 받기, 농민들이 앞장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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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8-11-26 15:09 조회2,183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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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제주지역본부와 제주월동무연합회 설립준비 추진위원회가 오늘(26일) 성산일출봉농협에서 창립총회를 갖고, 제주 월동무산업 경쟁력강화를 위한 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창립총회에서 현용행 성산일출봉농협 조합장이 신임 제주월동무연합회장에 선출됐습니다.
또, 결의대회에서는 올해산 월동무 재배면적 증가가 예상되는 만큼 생산농가 스스로 비상품을 전량 폐기해 유통질서를 확립하고, 품질 향상을 위해 다함께 노력하자는데 의견을 같이 했습니다.
올해산 월동무 재배면적은 5천100ha로, 전년 4천800ha보다 6.2% 증가해 가격 하락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현용행 신임 회장은 “제주월동무 산업발전과 자조금사업이 조기 정착될 수 있도록 회원가입 농가와 함께 역량을 결집해 수급 불안시 적정한 수급조절을 통해 가격안정에 나서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지난 5월에 설립준비 추진위원회를 구성한 제주월동무연합회는 지난 8~9월 월동무 재배농가 247명 회원을 모집해 출범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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