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제2공항 용역보고서, 부정적인 내용 고의 누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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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8-11-14 14:53 조회2,230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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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제2공항 반대 범도민 행동이 오늘(14일) "제2공항 계획에 외국 기관의 부정적인 자문 내용이 고의로 누락됐다"면서 "사전타당성 검토 용역보고서는 자격을 잃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단체는 "예산을 들여가면서까지 외국 연구기관에 의뢰한 결과를 용역보고서에 싣지 않은 것은 객관성과 공정성 결여라는 문제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제주 제2공항 사전타당성 검토 용역에 대해 미국 버지니아텍 전문가는 제주에 2개 공항을 운영할 경우 항공사 자산과 세관·출입국·검역 서비스의 중복 문제가 있다고 의견을 냈습니다.
또, 항공 훈련을 하는 정석비행장이 있어 제2공항 위치는 신중히 검토해야 한다고 기술했습니다.
이러한 내용은 사전타당성 검토 용역이 발표된 2015년 11월보다 한 달 뒤인 12월 20일쯤 보고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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