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은실 의원, 학교 내 인권침해 예방대책 주문

제주도의회 고은실 의원은 어제(24일) 제주도교육청 대상 행정사무감사에서 직장 내 지위를 이용한 갑질과 인권침해 예방대책을 주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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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의원은 “지난 4월 도내 모 중학교 조리실에서 말다툼 도중 영양교사가 조리사의 얼굴을 때리는 등 최근까지 모두 3차례에 걸쳐 폭행했고 일상적인 폭언이 이뤄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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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의원은 “가해 영양교사는 지위를 이용해 폭행 사실을 은폐하려 했고, 학교장은 관련 사실을 보고받고도 적극적인 조사와 적절한 조처를 하지 않았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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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교육청이 일선 학교에 대한 전수조사를 통해 또 다른 인권침해 사례가 없는지 철저히 조사할 것을 요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