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모든 어린이통학버스에 ‘하차 확인 장치’ 설치한다

제주도교육청은 도내 모든 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 어린이통학버스를 대상으로 어린이 갇힘 사고를 방지하기 위한 ‘어린이통학버스 하차 확인 장치’를 설치합니다.

지난 7월 경기 동두천 어린이집 통학버스 사고 이후, 통학버스 관련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목적으로, 도내 91개 어린이통학버스에 하차 확인 장치를 설치합니다.

어린이통학버스 1대당 약 38만 5천원, 총 3천 5백만 원을 지원해 올해 안으로 설치 완료합니다.

하차 확인 장치는 통학버스를 정지시키거나 시동장치의 열쇠를 제거한 후 3분 이내에 버스 가장 뒤에 있는 좌석부근에 설치된 확인버튼을 누르지 않는 경우, 경고음과 표시등 또는 비상점멸표시등이 작동하는 장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