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가을 행락철 안전점검 실시

제주도가 본격적인 가을 행락 철을 맞아 제주를 방문한 관광객과 수학여행단이 안전하게 머물다 갈 수 있도록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오늘(2일) 밝혔습니다.

도는 행정시와 관련전문가로 구성된 안전관리자문단으로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오는 30일까지 유원시설과 청소년수련시설 등 재난취약시설 130개소를 선정해 재난 발생을 예방하기 위한 특별점검을 실시합니다.

안전점검을 실시한 결과 부적합 사항을 발견할 경우에는 현장에서 시정 가능한 사항은 즉시 시정조치하고 위험요인이나 중대한 결함이 발견될 시는 즉시 관련부서와 관리주체가 조치하도록 통보하며 재난발생이 높다고 인정될 때에는 사용제한, 위험구역 설정 등 긴급 안전조치를 취할 계획입니다.

특히, 민간시설의 경우에는 안전관리 강화 필요성을 주지해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켜 안전관리를 생활화 할 수 있도록 유도해 나갈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