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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스

스마트폰 하나로 이뤄지는 AI세상...제주도, 2035년까지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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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4-12-04 17:48 조회18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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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가 아침에 일어나 인공지능(AI) 건강관리 시스템의 맞춤형 건강 체크를 받고, 필요하면 바로 동네 보건소에서 검진을 받을 수 있는 등의 디지털 기반 혁신을 2035년까지 이뤄내겠다고 오늘(4일) 밝혔습니다.

제주도는 오늘 한라컨벤션센터에서 ‘제주 AI·디지털 대전환 로드맵’을 발표하고 ‘AI와 디지털로 나아가는 글로벌 제주, 모두가 누리는 지속 가능한 사회’ 구현을 위한 세부 전략을 제시했습니다.

우선 도민과 관광객 모두가 현금 없이 교통, 쇼핑, 숙박을 즐길 수 있는 간편결제 시스템이 보편화됩니다.

또한 대체불가토큰(NFT)을 활용한 특별한 관광상품과 할인혜택, 메타버스 콘텐츠를 통해 전 세계 누구나 제주를 체험할 수 있게 됩니다.

이어 1차산업에 첨단 AI 기술이 도입해 농작물 생육상태와 병해충을 AI가 실시간으로 분석하게 됩니다.

양식장에선 스마트 기술이 적용돼 어업인들의 작업 부담은 줄고 생산성은 높입니다.

더불어 도민의 안전을 위한 첨단 시스템도 구축해 AI CCTV가 사고와 범죄를 사전에 감지하고, 재난․재해 조기 경보 시스템이 도민의 안전을 24시간 지킵니다.

그리고 의료·복지·교육․행정 서비스의 디지털화로 도민들은 섬이라는 지리적 한계를 넘어서게 됩니다.

의료 분야에서는 AI 진단과 원격협진 시스템을 제공받는 만큼 응급상황에서도 신속한 전문의 진료가 가능해집니다.

제주도는 이번 로드맵이 실질적인 도민 체감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2035년까지의 단계별 실행계획을 추진한다는 계획입니다. 

오영훈 지사는 “AI·디지털 대전환 로드맵은 제주의 새로운 미래를 여는 실행계획”이라며 “제주를 글로벌 디지털 허브로 만들고, 이를 통해 창출되는 혜택이 모든 도민에게 골고루 돌아가도록 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특히 청년들과 기업들에게는 새로운 기회의 땅이자 디지털 혁신의 운동장으로 자리매김하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오늘 행사에는 오영훈 도지사를 비롯해 이상봉 제주도의회 의장, 김광수 도교육감, 방승찬 한국전자통신연구원장, 김유원 네이버클라우드 대표, 김성훈 제주한라대학교 총장과 유관기관·기업 관계자 등이 참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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