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월동채소 재배면적 대부분 감소...가격 호조의 당근은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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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5-03-12 11:36 조회246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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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내 월동채소의 재배면적이 전년 대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제주도에 따르면 드론으로 확인한 결과 올해 주요 월동채소 13개 품목의 재배면적이 1만1,671ha로 전년 대비 3.5%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다만 당근은 전년도 가격 호조 여향으로 재배면적이 18.6% 급증했습니다.
품목별 재배면적은 월동무 4,626ha로 9.1%, 브로콜리는 1,188ha로 5.5%, 구마늘은 909ha로 16.4%, 양파는 675ha로 9.9% 감소했습니다.
도는 수확작업의 어려움과 타 작물 가격 호조 등에 따른 작목 전환 영향으로 분석했습니다.
이에 반해 양배추와 당근의 재배면적은 1,625ha와 1,476ha로 전년 대비 각각 0.2%, 18.6% 증가했습니다.
전년도 가격 호조에 따른 농가의 기대심리가 작용한 것으로 보입니다.
제주도는 고해상도 항공·위성영상 기반의 농경지 전자지도 ‘팜맵(farmmap)’을 활용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월동채소의 파종·정식 및 출하시기를 고려해 단기간에 촬영하고 품목별·지역별로 구분해 최종 면적을 산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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