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완근 제주시장, 읍면지역 주민 건의사항 후속 조치 신속 이행 주문

김완근 제주시장이 읍면지역 현장 방문 마무리에 따른 후속 조치를 신속하게 이행할 것을 주문했습니다.

김 시장은 오늘(12일) 시청 본관 회의실에서 주간 간부회의를 주재하고 이같이 밝혔습니다.

김 시장은 "어제 추자면을 끝으로 읍면 지역 현장 방문이 마무리됐다"며 "취임 후 지난해 7월 실시한 읍면동 경청회 시 수렴된 시민 건의 사항까지 포함해 4월 중으로 부서별 이행상황에 대한 보고회 개최 등 읍면지역 현장방문 건의사항 후속 조치에 속도를 내줄 것"을 지시했습니다.

이어 김 시장은 올해 첫 추가경정예산 확보를 위해 전 부서가 노력해 줄 것을 강조했습니다.

김 시장은 "추가경정예산 편성 작업이 긴박하게 진행되고 있지만 민생 경제 회복이라는 목적성에 비춰 볼 때, 이번 추경은 본예산만큼 중요하다"며 "필요한 민생예산이 충분히 확보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와 함께 김 시장은 이번주 개최되는 2025 제주들불축제에 전 행정력을 동원해줄 것을 강력 요청했습니다.

김 시장은 "지금의 노력이 들불축제 성공의 불씨라는 사명감으로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야 한다"며 "행사 기간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참석자 의전과 방문객 응대에 소홀함이 없도록 각별히 신경을 써 달라"고 요청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