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번 날 목욕탕서 '신속한 조치'로 심정지 환자 구한 제주 소방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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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5-03-12 13:57 조회277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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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소방서 구좌119센터 김형석 소방사.
제주 동부소방서에서 근무하는 소방관이 비번 중 대중목욕탕에서 쓰러진 심정지 환자를 살려냈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동부소방서 구좌119센터 소속 김형석 소방사는 오늘(12일) 오전 9시39분 제주시 삼양동의 한 목욕탕에서 의식이 없는 80대 남성을 발견했습니다.
위험한 상황을 직감한 김 소방관은 해당 남성에게 즉시 심폐소생술을 실시했습니다.
수차례 심폐소생술을 실시한 결과 쓰러진 남성은 다행히 호흡과 맥박이 돌아와 의식을 회복했으며,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초기 응급처치를 실시한 김 소방관은 "심정지를 목격해서 어리둥절했지만, 전문 구급대원으로서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이라며 "무엇보다도 환자분이 하루빨리 쾌유하셔서 일상생활로 복귀하시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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