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2천억 투자로 제주의 미래농업 ·축산 ·식품 준비

제주도가 2024년 농업,축산,식품 분야에 총 2천115억원을 투입해 제주 미래농업 준비에 박차를 가할 전망입니다.

이를 위해 농엽경영 지원과 농가부채 경감 등 농가경제 안정화에 1천298억원을 투자합니다.

도는 소규모 농가 경영안정 지원, 농민수당, 지역농어촌진흥기금 융자 이차보전, 영성농업인 행복이용권, 사회적 농헙 추진에 투자할 예정입니다.

농식품산업 미래 먹거리 견인을 위해 기획 생산과 소비 체계구축에 221억원을 투자해 제주국제박람회를 개최하고 밭작물 공동경영체 육성지원 사업에 투자할 예정입니다.

또 강력한 감귤산업 육성을 위한 고품질감귤 생산기반 조성과 농산물 유통혁신 기반 구축, 소비촉진 홍보에 251억원을 투자한다는 방침입니다.

이 밖에도 제주의 가치를 담은 글로벌 축산 도약에 91억원을 투자해 한우 생산성 향상 및 디지털 낙종지원, 퇴역경주마 휴양목장조성,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장착 및 동물보호복지 강화에 투자할 전망입니다.

제주도는 민선 8기 핵심공약이었던 제주농산물 자율적 수급안정사업도 본격 추진하는데 올해(2023년)에 설립된 제주농산물 수급관리연합회를 통해 작물의 수급안정 사업을 지원합니다.

이외에도 지속가능한 농헙 환경 구축을 위한 데이터 수집과, 농헙 활동의 공익적 가치 제고를 위한 농민수당이나 여성농업인 행복이용원에 대한 제도 개선도 추진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