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구좌농공단지 복합문화센터 본격 착공

제주시는 구좌농공단지 입주기업들의 활력 제고와 근로자 복지환경 개선을 위한 '구좌농공단지 복합문화센터'의  공사를 시작한다고 오늘(21일) 밝혔습니다..

이번 공사는 주거·문화· 복지 등의 시설이 집적된 복합문화센터 건립으로 근로자 정주여건 향상을 통한 청년 유입 기능 강화뿐만 아니라 농공단지 운영 활성화와 근로환경 개선을 도모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입니다.

이 사업은 국비 27억원, 도비 20억2천만원 등 47억2천만원을 투입해 2024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됩니다.

농공단지 내 2천183㎡부지에 지상 3층 연면적 1천277㎡규모로 ▲1층 다목적 공연장, 전시장, 라운지 ▲2층 기숙사, 체련단련실, 커뮤니티 키친 ▲3층 기숙사, 휴게실 등을 조성할 예정입니다.

구좌농공단지는 지난 1989년 조성된 이래 단지의 노후화와 근로복지환경의 변화로 어려움을 겪어왔으나 복합문화센터 건립을 통해 어려움이 다소 해소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