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종합사회복지관 동절기 안전점검 실시

제주시는 사회복지시설 안전사고 예방, 겨울철 자연재해 등을 대비하기 위해 내년 1월 19일까지 관내 종합사회복지관 7개소를 대상으로 동절기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오늘(20일) 밝혔습니다.

점검 사항은 ▲동절기 재난대응 대책 ▲안전교육훈련 ▲책임보험 ▲소방안전 관리 ▲전기 가스 시설물 안전관리 등이며, 특히 올해 안전점검에는 필요시 빈대 확인 및 예방을 위한 점검을 병행할 예정입니다.

점검 방법은 각 사회복지관에서 안전점검표를 활용한 자체점검을 실시하고, 조사가 필요한 15% 이상의 시설에 대해서는 현장점검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합니다.

점검 결과에 따라 시설의 보완 또는 개보수 등이 필요한 경우 시설장에게 보완사항을 요구하고, 필요시 기능보강사업비 지원 등을 검토할 방침입니다.

한편, 제주시는 지난해 실시한 동절기 안전점검을 통해 누수 현상 등이 확인된 복지관 2개소에 대해 시정토록 조치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