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낼모레 올겨울 들어 가장 추워...한라산에 ‘폭설’ 예상
페이지 정보
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3-12-20 15:06 조회1,549회 댓글0건관련링크
본문
오늘(20일) 밤부터 시작되는 제주지역의 강추위는 오는 23일 오전까지 장기간 지속되겠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은 오늘부터 중국 북부지방에서 확장하는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제주도에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올겨울 들어 가장 춥겠고, 중산간 지역에는 많은 눈이 내리겠다고 예보했습니다.
제주에는 눈 구름대가 확장하며 영하의 기온이 보이는 산지와 중산간에는 대설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오늘 밤부터 해안지역에도 점차 눈이 쌓이면서 대설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높을 전망입니다.
예상 적설량은 제주도 산지가 많은 곳은 70cm, 중산간과 동부지역은 10에서 20cm, 제주도 해안은 5~10cm가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제주 전역에는 강풍주의보가 발효중인 가운데 초속 20m 이상으로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면서 22일까지 강풍 특보가 지속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또한 풍랑주의보가 발효주인 제주도 전해상에는 강한 바람에 물결이 2~4m로 매우 높게 일겠고, 22일 밤까지 풍랑특보가 강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