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산 설경은 “내 차 놔두고 주말 설경버스로”

한라산 백록담 설경

제주도가 오늘 23일부터 토. 공휴일에 한해 ‘한라산 설경버스’를 운영합니다.

제주도에 따르면 한라산의 설경을 만끽하려는 도민과 관광객들의 편의를 위해 이달(12월) 23일부터 내년(2024년) 2월 25일까지 토요일과 공휴일에 한해 임시버스를 운행합니다.

한라산 설경버스는 일반간선 240번 정규노선에 차량 2대를 임시 투입해 제주터미널에서 영실매표소까지 왕복 운행합니다.

임시버스 도입에 따라 240번은 토요일과 공휴일에 기존 4대에서 6대로 증차되며, 운행횟수는 편도 9회에서 15회로 늘어나게 됩니다.

기존 노선버스는 제주버스터미널에서 제주국제컨벤션센터까지 정상 운행할 계획이며, 새로 투입되는 임시버스는 제주버스터미널-한라병원–어리목-영실매표소 코스로 운행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