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고향사랑 기부제’ 현장 홍보 강화

제주시는 연말을 맞아 ‘고향사랑 기부제’ 현장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고 오늘(8일) 밝혔습니다.

제주시는 지난 11월부터 ‘나도 제주도, 기부도 제주도’ 홍보 현수막을 들고 서울시, 부산시, 대구시, 인천시, 대전시, 강원 횡성군 등 전국 9개 시군을 방문해 고향사랑 기부금과 세액공제, 제주의 답례품 등을 적극 홍보하고 있습니다.

또 평소 교류가 많은 지역과 상호 고향사랑 기부를 추진한 결과 ▲전남 나주시, 진도군 등 제주시 자매교류도시 ▲제주시청 낚시 동호회원 ▲전남 담양군 등이 상호 교차 기부했습니다.

이외에도 귀성객이 많은 설․추석 연휴에는 ▲고향사랑 현수막 게첨 ▲주요 관광지에 안내 소책자 배부 ▲축제 시 고향사랑 홍보 부스 운영 등을 추진해 왔습니다.

고향사랑기부금은 주민등록상 거주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연 500만원 까지 가능하고, 고향사랑기부자에게는 10만원까지는 전액, 10만원 초과분은 16.5%의 세액공제와 기부금의 30%에 해당하는 답례품 혜택이 제공됩니다.

기부는 고향사랑e음 사이트 또는 전국 농협을 방문해 빠르고 간편하게 기부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