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삼성혈, 무료 개방·시간 연장...지역민 품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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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3-11-29 10:06 조회1,565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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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도심의 도시재생 수단으로 도심 역사문화자원을 지역주민들의 휴식공간으로 활용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습니다.
제주연구원 이민주 부연구위원은 오늘(29일) 발간된 JRI정책이슈브리프 ‘지역주민의 삶의 질 증진을 위한 도심 역사문화자원 활용 방향’에서 삼성혈에 대한 지역주민의 접근성 제고를 위해 무료개방과 개방시간 연장의 필요성을 제기했습니다.
다만 삼성혈이 국가지정문화재이나 민간재단이 소유한 만큼 무료개방 시 재단과 협의가 필수라고 지적했습니다.
이민주 연구위원은 “공공에서 지역주민의 복지를 위한 삼성혈의 무료개방 추진이 필요하다면 수입 감소와 관리 비용 증가에 따른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무료개방을 유도하는 방안을 고려해야 한다”고 제안했습니다.
또 이 위원은 “삼성혈은 현재 주간만 개방하므로 지역주민들이 평일에 방문하기 어려움에 따라 주로 저녁 시간에 산책하는 주민들을 고려, 개방시간 연장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야간 개방시 지역의 특수성과 수목으로 문화재 훼손이나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CCTV 등 보안 시스템 준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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