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영훈 지사 “부서간 협업 통한 시너지 효과 필요”

오영훈 제주지사가 부서간의 협업을 통한 시너지 효과를 강조했습니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오늘(2일) 제주도청 탐라홀에서 열린 ‘소통과 공감의 날’ 행사에서 어제(1일) 서울서 진행된 감귤데이 팝업스토어의 협업을 성공사례로 꼽았습니다.

오 지사는 “감귤데이 팝업스토어는 감귤유통과가 주관하고 경제활력국, 혁신산업국, 정책기획관, 기초자치단체설치준비단, 중앙협력본부 등이 참여해 시너지를 냈다”며 “여러 부서가 함께 참여한 이번 행사는 서울시민들의 호응을 이끌며 성공적으로 마무리 됐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오 지사는 “부서 간 협업으로 성공을 거둘 수 있다는 것이 입증된 만큼 내년 사업계획을 수립 시 협업을 통한 문화와 프로그램 개발에 중점을 둬야 한다”고 주문했습니다.

또 제주도 런케이션 사업이 확대되는 만큼 오 지사는 “내년 시행되는 라이즈(RISE) 정책과 연계해 제주를 학습, 일, 휴가, 힐링이 어우러지는 복합 플랫폼으로 발전시켜나가도록 함께 고민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