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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여성, 50% 종교 가져...불교가 27.5%로 가장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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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5-03-07 16:07 조회28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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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여성가족연구원 홈페이지 캡처제주여성가족연구원 홈페이지 캡처

제주여성들은 50% 가까이 종교가 있고, 그 중에서도 불교가 가장 많았습니다.

제주여성가족연구원은 내일(8일) 여성의 날을 맞아 ‘2024년 제주 여성의 삶 실태조사’ 연구 결과를 오늘(7일) 발표했습니다.

제주 여성들의 종교별 유형을 보면 49.5%가 종교가 있고, 그중에서도 불교가 27.5%로 가장 많았고, 개신교 13.1%, 천주교 7.4%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삶의 만족도는 10점 만점에 평균 5.81점으로 전국 6.4점보다 낮았습니다. 기혼이 5.97점, 사별이 5.88점, 미혼이 5.43점, 별거와 이혼이 5.31점으로 가정을 이룬 기혼이 삶의 만족도가 높았습니다.

더불어 행복감과 우울감, 현재 자신이 하는 일의 가치 인식에서도 대부분 전국 평균보다 부정적 인식이 높았습니다.

다만 삶의 자유로움 인식은 전국 평균 6.5점이나 제주는 6.35점으로 낮았고, 연령별로 20대가 6.15점으로 가장 낮고, 50대는 6.77점으로 가장 높았습니다.

특히 독특한 경조사 문화를 갖는 만큼 1년에 몇 번 경조사 참석은 47%, 한달에 한번 이상 36.4%, 1년에 한 번 정도는 9.5%로 나타났습니다.

한달에 한 번 이상 참석하는 경우는 서귀포시, 50대, 고졸, 기혼, 취업자 순으로 높게 나타났습니다.

더불어 월평균 가구소득은 438만원이며, 지출은 평균 317만원입니다. 이에 따른 21.2%가 부채가 있고, 평균 부채액은 4,525만원입니다.

이와함께 여성들은 가족관계에 만족도는 61%이며, 자녀에 대한 만족도가 80.3%가 가장 높고, 며느리 67.5%보다 사위에 대한 만족도가 73.8%로 높았습니다.

한편 이번 조사는 19살 이상 여성 가구원 1,098명을 확률 표진을 통해 지난해 10월 한달여 간에 걸쳐 이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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