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직접 느끼고 맛보고.. 10년 사이 체험관광 활발해진 제주도
페이지 정보
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3-11-22 16:33 조회1,715회 댓글0건관련링크
본문
2010년부터 2020년 사이 제주도 농어촌 마을에서는 체험관광이 활성화되고 이와 더불어 농어촌 지역의 숙박과 음식물 판매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호남지방통계청이 2010년과 2020년 사이의 제주지역 농어촌마을 생활모습을 오늘(22일) 발표했습니다.
이에 따르면 제주도는 2010년과 2020년 사이에 이장이 임명된 행정구역상 마을의 수가 172개로 증감없이 동일하게 나타났습니다.
172개 농가중 도농 교류를 진행중인 마을은 83개로 10년전(2010년)보다 1개 늘었습니다.
도농 교류중에서도 농어촌 체험관광이 20.3%로 10년 전 14%보다 증가했습니다.
체험관광으로 인한 방문객들의 수요로 이어진 음식물 판매 및 숙박도 15.7%로 10년전 9.9%보다 두배 가까이 늘었습니다.
반면 자매결연은 10년전 39%에서 2020년 기준 17.4%로 줄었고 농림수산물 직거래 역시 15.7%에서 8.7%로 감소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제주도내 172개 마을 중 걸어서 15분 이내에 대중교통 수단을 이용할 수 있는 마을은 171개이며 1개 마을만 15분 이내 대중교통 수단이 없어 열악한 환경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동지역에 비해 높은 연령층의 농어촌 마을에 필수요소인 의료시설은, 대부분 같은 읍,면내에 보건소가 위치해 1차 진료에 대한 수요는 해결할 수 있지만 종합병원은 자동차로 30분 이상 가야하는 마을이 83.1%로 이에 따른 개선사항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