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코로나19 예방접종 시작...일반 대상자는 11월 1일부터 가능

제주시는 65세 이상, 면역저하자 등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지난 19일부터 23~24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시작했다고 오늘(24일) 밝혔습니다. 

예방접종 적극 권고자인 ▲65세 이상 ▲12~64세 면역저하자 ▲감염 취약 시설 입소자 등 고위험군은 지난 19일부터 접종을 시작했습니다.

그 외 접종을 희망하는 12세 이상 시민과 11세 미만의 유․소아는 오는 11월 1일부터 내년 3월 31일까지 접종받을 수 있습니다.

접종 백신은 현재 유행 변이에 대응해 개발된 ‘XBB.1.5 백신(화이자, 모더나)’으로 지난해 동절기 접종 백신인 BA.4/5 2가백신에 비해 약 3배 가량 높은 예방 효과가 있습니다.

접종은 사전예약 없이 관내 111개의 위탁의료기관에 접종 유무를 확인한 후 당일 접종을 무료로 받을 수 있으며, 인플루엔자와 코로나19 백신의 동시 접종도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