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영훈, 본예산 7조원 재차 강조...“관광객 증가, 부동산에 긍정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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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3-10-05 14:04 조회1,747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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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침체로 소비위축이 심화되는 가운데 오영훈 지사가 내년 본예산 7조원 시대 유지를 재차 강조했습니다.
오영훈 지사는 오늘(5일) 도청 출입기자단과 차담회 자리에서 “도민들이 국세 결손 등의 뉴스를 보면서 오히려 소비심리가 위축되고 있다”면서도 “최근 외국인 관광객이 늘며 관광산업이 활성화되고 부동산을 긍정적으로 잡아나가게 될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그러면서 오 지사는 “올해 예산안 7조원 가운데 5% 안에서 세출 조정이 있을 것”이라며 “전년도 대비 소폭 증가한 내년도 7조원 시대를 열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와 관련 지방채 발행은 15% 이내에서 의지를 밝힌 오 지사는 “재정운영을 제주도민들에게 힘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면서 “1차와 3차 산업 그리고 미래성장산업과 민경경제 등에 예산 삭감은 없을 것”이라고 단언했습니다.
또한 최근 불거진 제주들불축제에 대해서는 ‘불놓기는 없을 것’이라고 단호한 입장을 내놨습니다.
오 지사는 “불은 안된다고 말했는데 지금 이 생각에는 변함이 없다”면서 “산불이 이 시기에 집중적으로 가능성이 높아지고 오름에 불을 놓는 행위가 법적으로 충돌한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오 지사는 “만약 문제가 생길 시 제주도가 법적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면서 “이런 부분을 고려해야 한다”고 오름 불놓기의 부정적 인식을 드러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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