곶자왈 도민자산화 첫 걸음…제주도, 사유지 매수 20억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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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3-10-11 10:39 조회1,743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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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만의 핵심 환경자산인 곶자왈의 체계적 보전과 관리를 위해 올해 20억원을 투자해 사유지 9만5천㎡를 매입한다고 오늘(11일) 밝혔습니다.
'곶자왈 실태조사 및 보전관리방안 수립용역' 결과, 곶자왈 면적은 95.1㎢이고 이중 보호지역은 33.7㎢(35.4%)입니다. 보호지역 내 사유지는 22.1㎢로 65.4%를 차지합니다.
지금까지 곶자왈 매입은 주로 산림청과 곶자왈공유화재단을 통해 이뤄졌으며, 산림청에서 국비 562억원을 투자해 521ha, 곶자왈공유화재단에서 126억원을 투입해 103ha 등 688억원으로 624ha를 매입했습니다.
제주도는 올해를 곶자왈 보전의 전환점으로 삼고 도민자산화 사업을 추진해 곶자왈을 지킬 수 있는 방안을 본격적으로 마련해나갈 계획입니다.
곶자왈 매입 신청은 제주도청 누리집의 공고(https://www.jeju.go.kr/공고)를 참고해 31일까지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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