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혈액원, 혈액수급 안정화 프로모션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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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3-10-16 11:25 조회1,568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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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사 제주특별자치도혈액원은 이달 31일까지 헌혈자를 대상으로 기념품 추가 증정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오늘(16일) 밝혔습니다.
이번 프로모션은 추석 등 많은 연휴로 인해 혈액 보유일수가 10월 10일 기준 5.9일분으로 급감함에 따라 혈액 수급 안정화를 위한 조치로 마련됐습니다.
제주혈액원의 10월 동안 헌혈 목표는 3천860명으로 지난 15일까지 1천887명이 헌혈하는 등 48.9%의 실적으로 안정적인 상태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고등학교 및 대학교 10월 중간고사와 더불어 11월 대학 수능 시험으로 헌혈자가 감소가 예상됨에 따라 기념품 추가 증정 프로모션을 통해 30~50대 헌혈자를 확대하고 안정적으로 혈액을 공급할 계획입니다.
제주혈액원은 프로모션 기간동안 영화권, 문화상품권, 올리브영상품권, 지역사랑상품권 등 9개 기념품을 대상으로 헌혈자에게 추가로 증정합니다.
김영섭 제주혈액원장은 “헌혈은 자신의 생명을 나누어 남의 생명을 살리는 고귀한 사랑의 표현”이라며 “미래에 닥칠 수 있는 가족과 이웃의 건강을 보호할 수 있도록 도민 여러분이 헌혈에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호소했습니다.
한편, 올해 제주도 헌혈 목표는 4만6천840명으로 어제(15일) 기준 3만6천469명이 헌혈에 동참해 77.9%로 전국에서 가장 좋은 실적을 올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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