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15억원 투입 노지감귤 자가농장 격리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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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3-10-18 14:27 조회1,753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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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가 15억원을 투입해 올해 노지감귤의 산지폐기(자가농장 격리)를 추진합니다.
제주도에 따르면 제주도 12억원, 감귤 자조금 3억원을 투입해 이달(10월) 20일부터 12월 15일까지 1만톤을 산지폐기합니다.
이와 함께 가공용 감귤 수매는 제주도개발공사 등 도내 가공업체와 협력을 통해 7만톤을 수매할 계획입니다.
제주도는 시장가격이 급격히 하락하거나 가공용 감귤 처리가 원활하지 않을 경우를 대비해 올해 처음으로 「노지감귤 자가농장 격리사업 시행기준」을 마련해 이달 1일부터 시행하고 있습니다.
주요 내용을 보면 △기상상황 악화로 병충해나 동해가 발생할 경우 △시장가격이 손익분기점 이하로 떨어질 경우 △가공용 감귤 처리가 적체돼 처리가 사실상 어려울 경우 등이 발생해 생산자단체가 요청할 경우 도지사가 시행 여부를 결정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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