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지역, 국제혼인 신고건수 증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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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3-09-19 10:24 조회1,593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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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2022년 12월 말 기준 시청과 읍면사무소 5곳에서 접수한 국제 혼인신고 건수는 77건으로 집계됐다고 오늘(19일) 밝혔습니다.
이는 월 평균 6.4건으로 2021년 같은 기간 57건(월 평균 4.8건)에 비해 20건(35%)이 증가한 것입니다.
최근 연도별 국제혼인 신고는 2019년 113건(월 평균 9.4건), 2020년 54건(월 평균 4.5건)으로 감소했다가 2021년 57건, 2022년 77건, 올해 6월말 40건(월 평균 6.7건)으로 다시 증가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국적별 국제혼인 현황을 보면 2019년에 베트남 46건, 중국 32건, 필리핀 9건, 기타 26건이었으나 2020년에는 베트남 17건, 중국 17건, 미국 6건, 기타 14건으로 감소했습니다.
2021년 중국 29건, 미국 8건, 베트남 8건, 기타 12건 순, 2022년 중국 32건, 베트남 11건, 미국 9건, 기타 25건 순, 올해 6월말에는 중국 12건, 베트남 8건, 미국 4건, 필리핀 4건, 기타 12건 등으로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중국과 동남아지역의 국제혼인 신고건수가 급격히 감소했다가 코로나19 방역조치가 해제되면서 다시 점차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혼인신고 포토존 운영, 가족관계등록 처리결과 문자서비스 제공 등 시민맞춤형 시책을 운영하고 있으며, 각종 가족관계등록신고를 불편없이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홍보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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