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헬스케어타운 내 민간병원 12월 중 개원

디아나서울 제공

제주 녹지국제병원자리에 비영리 민간 병원이 들어섭니다.

우리들리조트 자회사인 디아나서울은 녹지국제병원 건물에 12월 중 비영리의료법인 '우리들녹지국제병원'을 개원하기로 했다고 오늘(21일) 밝혔습니다.

앞서 디아나서울은 제주 헬스케어타운 내 2만8천여㎡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준공된 녹지국제병원의 대지와 건물을 인수했습니다.

새로 들어서는 병원은 약 200병상 규모로 최첨단 진단 의료기기를 갖춘 VIP 건강검진센터와 내과 등의 다양한 질환을 검진하고 치료하는 시설을 갖출 예정입니다.

또 난치병 개인 맞춤 치료를 위해 첨단 재생의료기관 지정도 준비하고 있으며 세포치료센터와 유전자 분석센터 등을 운영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