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의 해녀들이 모인다... 2023 제주해녀축제 풍성히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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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3-09-21 15:15 조회1,672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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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인 제주해녀문화의 우수성을 알리는 제주해녀축제가 이번달(9월) 23일과 24일 구좌읍 해녀박물관에서 열립니다.
이번 제주해녀축제는 해녀문화를 보전·전승하기위한 전국의 해녀들이 함께하는 축제의 장으로 마련됩니다.
한반도 해녀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강원, 경북, 울산, 부산, 경남지역의 동·남해 해녀 60여명이 참석해 전국 해녀 교류, 해녀축제 거리 퍼레이드, 개막식이 다채롭게 펼쳐질 예정입니다.
특히 전야제에서는 제주출향해녀와 전국해녀를 초청해 전국해녀 네트워크 구축방안과 제주해녀 울릉도·독도 출어 연구 토론회, 한반도 해녀 교류 행사를 통해 해녀의 가치를 재조명할 예정입니다.
정재철 제주도 해양수산국장은 “이번 해녀축제를 통해 대한민국 해녀문화의 전국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정부 차원의 해녀 보전정책이 마련되는 원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해녀축제는 지난 2019년에서 2021년까지 3년간 기상 악재와 코로나19로 개최되지 못했으며, 2022년 제15회 해녀축제에는 약 3만 2천여명의 도내외 관람객이 방문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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