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서 베트남산 불법 낙태약 판매한 40대 귀화 여성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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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3-09-06 16:05 조회1,739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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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경이 압수한 베트남산 낙태약과 담배. 서귀포해양경찰서 제공.
제주에서 베트남산 불법 낙태약과 담배를 판매한 40대 귀화 여성이 해경에 붙잡혔습니다.
제주 서귀포해양경찰서는 약사법 및 담배사업법 위반 혐의로 베트남 출신 40대 귀화 여성 A씨를 검거해 조사하고 있다고 오늘(6일) 밝혔습니다.
2019년 한국으로 귀화한 A씨는 SNS를 통해 ‘낙태약 판매’, ‘베트남산 담배 팔아요’ 등의 광고글을 게시한 뒤, 해당 광고글을 보고 연락한 어선원을 포함 불특정 다수의 사람들에게 해당 물건들을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해경은 피의자의 금융거래 내역을 분석해 판매 정황을 수집하고, 지난달 18일 피의자의 주거지와 차량을 압수수색해 낙태약과 담배 등 384점을 압수했습니다.
A씨는 올 한 해만 불법 물품들을 판매하여 약 1천400만원의 부당 이득을 챙긴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A씨는 조사과정에서 자신의 혐의를 모두 시인하면서 부업으로 생활비를 벌기 위하여 범행을 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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