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여성, 고학력・취업시 출산에 부정적...성평등 정책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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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4-11-26 14:31 조회176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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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출생아 감소의 주요 요인은 결혼은 하되 자녀를 갖지 않는 여성의 증가에 따른 영향으로 분석됐습니다.
제주여성가족연구원은 오늘(26일) ‘제주지역 결혼・출산 형태의 세대 및 계층 특성 연구’를 발표했습니다.
특히 소득이 출산에 미치는 영향에서 남성과 여성이 다르게 나타났습니다.
남성의 경우 개인 소득이 높아지면 출산 이행 확률이 높아지지만 여성은 개인의 취업 소득이 출산에 부정적 영향을 미쳤습니다.
또한 남성은 고학력, 취업상태일수록 혼인 경험 가능성이 증가하는 반면 여성은 고학력이나 취업상태일수록 혼인 경험 가능성이 감소했습니다.
이에 따라 제주여성가족연구원은 결혼과 출산에 대한 남녀의 경험과 인식이 상당히 다른 만큼 성평등하고 민주적인 가족과 사회문화를 조성하는 정책이 필요하다고 제안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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