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공공임대주택 사업 확대...단, 미분양은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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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5-03-05 10:21 조회223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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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 경기 부진이 장기화되는 가운데 제주도가 공공임대주택 사업을 대폭 확대합니다.
제주도에 따르면 매입임대주택 사업은 신축 주택을 매입하거나 기존주택을 매입해 개보수하거나 저소득 청년과 신혼부부, 다자녀 가구 등에 저렴하게 임대하는 방식입니다.
제주도와 제주개발공사는 올해 매입형 공공임대주택 공급에 671억원을 투입, 지난해 대비 100호 늘어난 280호를 공급한다는 계획입니다.
이에 제주개발공사는 사전에 공고를 진행 중이며, 준공형 100호와 약정과 특화형 180호를 매입할 예정입니다.
준공형은 준공 10년 이내 기존주택을 매입해 공공임대주택으로 공급하는 유형으로 일반형 60호, 청년형 10호, 신혼부부형 30호로 구성됩니다.
약정과 특화형은 제주개발공사가 지역 건설사와 건축 예정 주택에 대해 매입약정을 체결하고 준공 후 매입해 임대주택으로 공급하는 유형입니다.
일반형 60호, 청년형 50호, 다자녀형 50호, 신혼부부형 20호를 공급합니다.
다만 건설경기 침체로 제주지역 미분양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으나 미분양 매입은 제외됐습니다.
이에 양창훤 제주도 건설주택국장은 “1세대 당 1억5천만원이면 가능하나 미분양 주택이 워낙 고가이기 때문에 한계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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