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노형오거리 교통 체증 해결 방안 용역 추진

제주도청 전경

제주도가 상습 교통 체증 구역인 노형오거리에 지하차도나 고가도로 건설 등을 통해 교통 혼잡을 해소한다는 계획입니다.

제주도는 ‘노형오거리 교통개선 입체화 건설사업 타당성 검토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추진한다고 오늘(21일) 밝혔습니다.

이번 용역에서는 △노형오거리 현황조사와 교통흐름 분석을 통해 문제점 및 대안 제시 △입체화 기본계획 및 대안별 경제적 타당성 분석 △총사업비 등 편익산정·경제성·재무적 타당성 분석 등을 통해 노형오거리 입체화 건설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입니다.

제주도는 올해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용역비 1억 8천만원을 확보하고, 내년 8월까지 용역을 마무리할 방침입니다.

양창훤 제주도 건설주택국장은 “이번 노형오거리 입체화 건설사업 추진은 교통 불편 해소와 보행자를 중심으로 교통 환경여건 개선을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