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양돈농협, 양돈농가 냄새잡는 '축산사업장 방제단' 간단회

제주양돈농협이 어제(2일) 24시 냄새민원 축산사업장 방제단 간담회를 개최했습니다.

24시 냄새민원 축산사업장 방제단 운영사업은 제주도 청정축산과와 제주양돈농협이 공모를 통해 선정한 4개 업체가 양돈농장의 냄새발생과 관련된 민원을 대응하는 사업입니다.

방제단은 각 지역별 축산사업장과 주변 주거지역에 미생물제제를 살포해 냄새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고 냄새민원관리와 농가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어제(2일)간담회에서는 지난 6월부터 운영된 방제단의 현황 점검과 앞으로도 효과적인 냄새민원 대응방안에 대한 토론을 진행했으며 앞으로도 냄새민원과 관련된 신속한 대응을 약속했습니다.

고권진 조합장은 “제주양돈농협, 행정, 양돈농가와 방제업체가 신속한 현장 방제를 지속한다면 제주 지역주민의 지지를 얻고 제주 청정환경에서 고부가가치 산업으로서의 명성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