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카눈’ 낼 오후부터 제주 간접 영향...2012년 산바와 경로 유사
페이지 정보
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3-08-07 15:24 조회1,600회 댓글0건관련링크
본문
제6호 태풍 ‘카눈’은 9일 오전부터 제주도 동쪽 해상을 통과해 10일 낮 경상도 해안에 상륙하며 한반도를 관통할 전망입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카눈은 오늘(7일) 오후 9시 기준 일본 가고시마 남남서쪽 약 170km부근 해상에서 북서진할 예정입니다.
현재 카눈은 중심기압 965헥토파스칼로, 강한 세력을 유지하며 북서진하고 있습니다.
기상청은 내일(8일) 오후부터 제주에는 태풍특보가 내려지겠다고 예보했습니다.
태풍이 제주를 지나가며 해안가에는 50에서 100mm, 중산간에는 150mm, 산지에는 200mm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다만 태풍 북상 전까지 폭염특보 유지되며, 9~10일 태풍의 영향으로 폭염과 열대야가 일시적으로 해소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