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소나무재선충병 3차 드론 방제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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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3-08-03 15:16 조회1,559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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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소나무림에 피해를 주는 소나무재선충병 확산방지를 위해 오는 7~8일 양일간 3차 드론방제를 실시한다고 오늘(3일) 밝혔습니다.
이번 정밀 드론방제는 소나무재선충병을 옮기는 솔수염 하늘소의 서식 밀도를 줄이기 위해 추진됩니다.
제주시 구좌읍 동복리 일원 소나무림 64.6ha를 중심으로 집중 방제할 계획이며, 방제 일정은 강풍, 우천 등 기상여건에 따라 변경될 수 있습니다.
드론방제 약제는 비(非)네오니코티노이드계 약제인 플루피라디퓨론 액제를 사용할 계획입니다.
앞서 제주도는 지난 6월 29일부터 7월 6일까지, 7월 20일부터 26일까지 두 차례에 걸쳐 항공방제를 실시한 바 있습니다.
양제윤 제주도 기후환경국장은 “드론방제 기간 중 방제지역 인근 마을과 마을공동목장에 주의사항을 안내하는 등 재선충병 방제에 차질이 없도록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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