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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스

여름 휴가철 맞아 음주운전 기승…제주자치경찰, 면허 취소 2명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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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3-08-02 15:49 조회1,67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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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휴가철을 맞아 음주운전이 기승을 부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은 피서철을 맞아 음주운전 사고 위험이 높은 계절음식점 주변에서 야간 음주운전 단속을 벌여 위반자 2명을 적발했다고 오늘(2일) 밝혔습니다.

서귀포지역경찰대는 어제(1일) 피서객이 많이 찾는 유명 계절음식점을 중심으로 야간시간대 음주운전 단속을 벌인 결과 단속시작 30분 만에 면허 취소 2건을 적발했습니다.

A씨는 강정천 인근 음식점에서 술을 마시고 운전하다 혈중 알코올 농도 0.124%의 만취 상태로 적발됐으며, B씨 또한 같은 장소에서 술을 마시고 다른 장소로 이동 중 혈중 알코올농도 0.085%로 단속됐습니다.

자치경찰단은 여름철 계절음식점 인근에서 음주운전 행위가 잇달아 적발된 만큼 유명 하천과 해안도로변 중심으로 8월 말까지 특별 음주단속을 강화해나갈 방침입니다.

이순호 제주자치경찰단 서귀포지역경찰대장은 “휴가철 음주운전으로 교통사고가 늘어나는 경향이 있는 만큼 불시 음주단속을 강화해 소중한 생명을 보호하고 사고에 따른 사회적 비용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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