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야에 제주항 인근 도로서 난폭운전 ‘드리프트’…20대 렌터카 운전자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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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5-12-17 11:34 조회49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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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경찰청 제공.
제주 도심 한복판에서 이른바 ‘드리프트’ 난폭운전을 벌인 20대 관광객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제주동부경찰서는 지난달 26일 오후 9시15분쯤 제주시 제주항 5부두 앞 도로에서 렌터카를 이용해 난폭운전을 한 혐의로 20대 남성 관광객 A씨를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검거했다고 오늘(17일) 밝혔습니다.
A씨는 당시 차량 통행이 거의 없는 도로에서 차량을 미끄러뜨리는 이른바 ‘드리프트’ 주행을 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주변에 차량이 없어 호기심에 운전을 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사건 발생 이후 주변 차량 이동 경로와 CCTV 영상을 분석해 차량 번호를 특정한 뒤 압수수색을 집행, 지난 9일 피의자를 특정해 검거했습니다.
경찰은 피의자에 대해 불구속 상태로 수사를 마무리해 검찰에 송치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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