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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스

제주 소길리 ‘곡반제단’ 향토유형유산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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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8-10-04 10:26 조회2,27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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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마지막 임금인 순종이 승하시 망곡하던 장소인 애월읍 소길리 ‘곡반제단’이 향토유형유산으로 지정됐습니다.

제주도 세계유산본부는 오늘(4일)는 ‘곡반제단’을 향토유형유산 제25호로 지정 공고했다고 밝혔습니다.

‘곡반제단’은 1926년경 순종 승하시 마을 단위 궁중에서 곡하는 관리의 반열인 곡반 설립을 알 수 있는 유적지입니다.

이곳에는 순종 임금의 국상 당시 소길리를 중심으로 한 양반층이 이곳에 모여 북쪽을 향해 망곡하면서 나라에 대한 충성을 기렸던 장소라는 점을 알려주는 등 당시 사회상을 엿볼 수 있는 귀중한 자료로서 역사적․학술적 보존 가치가 높이 평가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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