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제주지사, 제2공항 추진 재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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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9-07-01 14:18 조회1,203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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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제주지사가 오늘(1일) 제주 제2공항 정상 추진 의사를 다시 한 번 밝혔습니다.
원 지사는 이날 오전 도청 탐라홀에서 열린 민선7기 취임 1주년 기자회견에서 “제2공항의 안전과 이용불편은 모두가 공감하는 문제”라며 “재조사 용역 당시 합의된 바와 같이 중대한 하자가 발견되지 않는 이상 정상 추진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향후 정치적 거취를 묻는 질문에는 “현재 책임져야 될 일에 충실해야지 시간을 앞질러 가는 것은 일에 몰두하는 자세가 아니”라며 “현재 주어진 임무를 완수하는 것에만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날 원 지사의 기자회견 직후 제주제2공항성산읍반대대책위원회와 제주제2공항반대범도민행동은 논평을 내고 "재조사 용역 당시 합의된 것은 하나도 없었고 중대한 하자가 발견됐으나 국토교통부와 제주도는 이를 철저히 무시했다"며 "합의된 권고안조차 마련하지 못하고 검토위원회가 종료됐는데도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 말만 되풀이 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제2공항 갈등해결을 위해 도민공론화의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논의에 착수하라"며 "지금 당장 제2공항 갈등해결을 위한 도민공론화에 나서는 것이 도지사로서의 진정한 첫 행보임을 다시 한 번 강조한다"고 피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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