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육청, 전국 파업 따른 아이들 점심은 ‘빵과 우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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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9-07-02 11:22 조회1,297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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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리사 등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가 내일(3일)부터 전국 파업에 돌입함에 따라 제주학생들은 도시락을 지참하거나 빵과 우유로 점심을 대체하게 됐습니다.
제주도교육청은 오늘(2일) 기자회견을 열고, 노동조합 파업이 내일부터 5일까지 3일 동안 예고함에 따라 학교 현장 혼란을 최소하기 위해 급식 중단 대책을 내 놓았습니다.
교육청은 파업에 따른 급식 중단으로 학생별 도시락 지참, 빵과 우유 등 급식 대용품 제공, 단축수업 등을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초등돌봄교실과 유치원방과후 과정 등은 교직원들이 대체해 정상운영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제주지역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는 “지난 4월초부터 진행된 임금교섭에서 교육청은 시간끌기로 불성실하게 교섭에 임했다”면서 “3~5일 동안 제주도교육청 앞에서 총파업 투쟁을 벌이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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