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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스

제주도, 한라산 백록담 탐방예약제 시범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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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9-12-23 14:28 조회1,41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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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하루 1천500명까지만 한라산 정상인 백록담을 탐방할 수 있게 됩니다.

제주도 세계유산본부는 한라산 자연자원의 보존을 위해 내년 2월부터 한라산국립공원 탐방예약제를 시범운영한다고 오늘 밝혔습니다.

시범운영 구간은 한라산 정상인 백록담을 탐방할 수 있는 성판악과 관음사 탐방로 등 2개 구간입니다.

세계자연유산본부는 시스템 구축과 자체 시험가동이 완료되는 1월 중 예약을 받기 시작해 2월 탐방객부터 탐방예약제를 적용할 계획입니다.

하루 최대 예약 인원은 성판악 코스 1천명, 관음사 코스 500명입니다.

예약은 한라산국립공원 탐방예약시스템 또는 전화로 가능하며 예약 시 이름과 거주지역, 연락처 등 간단한 사항만 입력하면 됩니다.

또한 외국인 또는 노인 등 예약이 어려운 정보취약 계층을 배려해 탐방 당일 잔여 예약인원 범위 내에서 현장발권도 할 수 있습니다.

탐방일 한 달 전부터 예약이 가능하며, 단체인 경우 1명이 10명까지 접수 가능합니다.

세계자연유산본부는 11개월간 시범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확대 여부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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